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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애니메이션/가족
- 감독: 조시 쿨리
- 성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애니 포츠 외 (한국어더빙: 김승준, 박일, 소연 외)
- 개봉: 2019년 6월 20일
- 상영시간: 100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Pixar의 "토이 스토리"시리즈가 오랜만에 선보인 "토이 스토리 4"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빠지게 한 추억여행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은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젊음에 소중한 추억을 일깨워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시절 어린아이였던 시절로 돌아가게 되는 '토이 스토리 4'의 마법 같은 스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여정
"토이 스토리 4"는 우디와 버즈, 그리고 나머지 장난감 친구들이 앤디가 대학으로 떠난 후 새로운 주인인 보니와 함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우디는 보니가 다른 장난감을 좋아할 때 소외감을 느끼며 자신의 새로운 환경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보니의 유치원 첫날, 우디는 보니를 따라가기 위해 배낭에 몰래 들어가 스포크로 포키라는 이름의 새로운 장난감을 만듭니다.
포키는 보니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 되지만, 포키는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쓰레기통에 들어갑니다. 우디는 포키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동차 여행을 하는 도중 우디가 방심한 사이 결국 포키는 탈출하고 우디는 포키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디는 오래전 헤어진 보핍과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는 우디와 보핍이 재회하고 힘을 합쳐, 자신의 망가진 소리상자를 대체해 줄 우디를 노리는 인형 개비 개비로부터 포키를 구출하는 과정으로 전개됩니다.
어린시절 겪는 정체성의 혼란
어른을 위한 '토이 스토리 4'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는 놀이에 대한 순수한 즐거움을 떠올리게 하는 능력입니다. 우디, 버즈 등의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어렸을 때 가졌던 무한한 상상력이 떠오릅니다. 각 장난감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기에 단순한 물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어린 시절 모험의 동반자였던 장난감들을 소재로 한 이 영화의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은 다음에는 어떤 장난감으로 놀지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던 어린 시절로 우리를 데려가줍니다.
또한 어른으로서 우리는 종종 "토이 스토리 4"에 나오는 장난감들처럼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씨름합니다. 이 영화에서 우디는 새로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감정변화를 겪게 되고, 보니의 집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장난감이 되는 것과 쓰레기가 되는 것에 대한 포키의 정체성 위기는 우리 자신의 자아발견 과정을 반영합니다. 이 캐릭터들을 통해 영화는 자존감과 소속감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토이 스토리 4"는 또한 어른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인 변화와 놓아버림의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현상을 탐구합니다. 보핍과 함께 남아있기로 한 우디의 결정은 그가 과거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것으로, 이는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내리는 어려운 선택들을 시사합니다. 이 내러티브는 변화가 어려울 수 있지만 성장과 또 다른 행복을 위한 새로운 기회도 열어준다는 점을 가르쳐줍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 어린 시절 겪었던 변화와 그러한 경험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적응시켰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순수함을 간직한 어른
우디와 버즈의 오래되고 단단한 우정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초석입니다. '토이 스토리 4'에서 이들의 유대감은 여전히 지속하며 진정한 우정의 힘과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어른으로서 우리는 우디와 버즈처럼 오랜 시간 지켜온 관계를 소중히 여깁니다. 서로에 대한 그들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게 권장합니다.
포키, 듀크 카붐, 개비 개비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스토리에 신선한 변화를 더해줍니다. 이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고 새로운 우정을 만드는 것에는 늦은 시기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난감 간의 갈등과 용서, 화합은 포용성과 개방성의 중요성, 즉 어린 시절과 마찬가지로 성인기에도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합니다.
"토이 스토리 4" 전체에서 친절과 희생의 행동은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포키를 안전하게 지키려는 우디의 책임감과 한때 자신을 괴롭혔지만 개비 개비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행동은 이타심과 연민의 강력한 예입니다. 이 순간은 우리가 어렸을 때 친구를 위하던 순수한 마음을 상기시키며,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그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토이 스토리 4"는 단순히 사랑받는 시리즈물 그 이상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슴 따뜻한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향수, 삶의 교훈, 정서적 깊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풍부한 캐릭터,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 연령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통해 "토이 스토리 4"는 우리가 잊었던 내면의 아이와 다시 연결되고 어린 시절을 만들어주었던 순수한 기쁨과 추억을 소중히 여기도록 안내합니다. 우리가 성인기의 복잡한 삶을 헤쳐나가는 동안에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 경이로움, 가치가 우리 안에 남아 있고, 받아들여지고 축하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일깨워주는 따뜻한 영화 "토이스토리 4"였습니다.